(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의 일환으로 '인명구조술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했다.

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사)대한안전연합이 주관한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기도폐쇄(airway obstruction) 등 9시간의 교육과정 이수 후,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해 36명이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자격증 취득과정에 합격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예방 및 대처의 주체의식과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게 됐다."며,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립지원(자격증 취득과정) 외에도 교육지원, 취업지원, 건강증진,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발견 시 전화(가정복지과 남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의 양육자 및 가족이 직접 신청,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