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소년원(원장 안병경)은 11월 15일 사)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과 소년원 학생과 청소년의 건전육성 및 건강하고 창의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광주소년원 안병경 원장, 사)대한안전연합 정현민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서에는 소년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 되어 있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광주소년원의 시설 등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생활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대한안전연합은 향후 학생들의 안전요원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날, 사)대한안전연합이 후원하고 광주광역시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원하여 소년원 학생 30명이 안전요원 자격취득과정을 교육받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하였다.

 

정현민 회장은 “학생들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지킬 수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설계하고 진로를 모색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병경 원장은 “앞으로 사)대한안전연합의 지원과 협력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