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건강복지타운 우산수영장 입구(사진제공=대한안전연합). 김영배 기자.

대한안전연합(대표 정현민)은 광주광역시 북구건강복지타운 우산수영장에서  '2019년 우산수영장 회원 한마당 및 비전 선포식' 행사를 한다.

이 행사는 회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서 오는 11일 오전부터 수영장과 야외 특설 무대에서 일제히 개최한다.

'우산수영장'은 지난 2012년 12월 개관한 공공체육시설이다. 개관이후 북구주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 향유에 공공스포츠 시설로서 활발하게 기능하고 있는 공간이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전국적 지명도 있는 안전교육 기관인 ‘사단법인 대한안전연합’에 관리운영을 위탁시킴으로써 보다 전문성 있는 기능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한안전연합은 이 수영장을 『열려 있는 공공스포츠, 구민과 함께하는 공공스포츠』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 ‘안전과 건강 및 여가활동 참여’를 통한 삶의 질 증진을 미션으로 정해 새롭게 단장도 했다.

이날 행사는 정 회장의 인사말과 이병훈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문 인 북구청장, 고점례 북구의회의장 등의 축사가 있다.

우산수영장의 '행복·나눔·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선포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된다.

당일 주요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안전문화 3.3.3 운동과 연계한 △안전문화체험 존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북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프리마켓존 △우산수영장 문화·건강강좌 회원의 공연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협찬 공연 △ 수영장에서는 신나는 워터파크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또한 회원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당일 수영장, 헬스장은 무료 입장 특전도 있다.

선착순 주먹밥 무료 시식 등 행복·나눔·배려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하루로 진행된다.

우산수영장은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 유일한 공공스포츠 시설이다. 정 회장은 이를 넘어 ‘구민 생애주기별 안전과 건강 및 여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커뮤니센터 기능까지 수행하는 공간으로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