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퀴즈를 통해 안전문화시민으로 자라나는 새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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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5-16 14:23 조회1,419회 댓글0건본문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 주기 위한 2018 제2회 대한안전연합 안전문화퀴즈대회가 5월 15
일 15:00 ~ 16:00 광주광역시 서구 운천 저수지 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대한안전연합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안전상식에 대한 교육 및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본 퀴즈대회의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출제위원장에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회장, 출제위원으로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박현정 교수,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이효철교수, 전남서부아동전문기관 배준열 관장, 주월초등학교 배대식 교사 참여하여 재해재난, 교통 및 생활안전, 사회기반안전, 보건안전, 응급처치 영역의 200문제 골든벨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후 7인의 학생을 선정하였다.
대상에 광주광역시 시장상 진제초등학교 6학년 강병진학생, 진제초등학교 4학년 강병찬학생, 유촌초등학교 5학년 조현영학생, 최우수상에 광주광역시 교육감상 광주효덕초등학교 4학년 장윤희학생, 광주유덕초등학교 1학년 차정후학생 우수상에 대한안전연합회장상 조봉초등학교 2학년 이산학생, 서광초등학교 4학년 박건우 학생 총 7인이 각각 수상하였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대회자리를 끝까지 지켜주었으며, 사전에 배포된 예상문제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참가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안전문화퀴즈대회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이 뜨거웠다. 대회가 끝나기 15분 전까지도 최후의 7인을 선정하기 힘들 정도로 참여 학생들의 안전의식 수준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의 학부모 인터뷰다. “아이와 함께 대회 준비를 하면서 나도 몰랐던 안전상식을 알게 됐어요. 애들이 나보다 더 잘 아는 거 같아요.”
이번 퀴즈대회는 광주광역시 2018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대한안전연합,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호남대학교응급구조학과, 광주지방경찰청, 적십자사, 녹색어머니회, 페트롤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모니터봉사단, 4대악척결운동, 광주광역시중독센터, 광주광역시소방본부 등 13개 안전체험부스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운영하여 1,000 여명의 시민들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광주광역시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광역시 하면, 안전사고가 가장 적은 도시, 안전문화 가장 잘 실천한 도시로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말했다.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회장은 안전의식은 우리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반드시 체득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지역사회에 정착되도록 정부 및 지자체와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엉이 마을 안전학교 이현태 이사는 범죄안전 부스를 운영하고 "현재의 우리 학생들은 교통사고, 지진, 화재와 같은 재난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며 "재난, 사고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만큼 평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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