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재능나눔 응급처치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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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9-15 11:37 조회1,8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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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재능나눔 응급처치교육 성료
기사승인 2017.09.14 17:30:07
▲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응급처치교육이 지난 달 12일부터 지역내 12개마을을 순회하며 실시됐다. 자원봉사자들의 지도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해보고 있다. |
대한안전연합 전남중앙본부가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 2017 농촌재능나눔 응급처치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달 12일 옥룡면 산본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 재능 나눔 사업을 펼쳐왔다.
이 행사에는 재능기부자 30여명이 참여하여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옥곡면 죽양마을, 진상면 지랑마을, 옥룡면 남정마을 등 12개 마을에 주민 3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 실시됐다.
재능기부자들은 농촌 주민을 위한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농촌안전교육, 스트레칭을 통한 혈액순환 및 근육이완효과(근육통증예방.관절강화)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교육이 끝나고 안전마을 명패 부착, 마을회관 구급함 설치, 농촌내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방안 매뉴얼 북제작·배포 등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마을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안전연합 전남중앙본부 허방글 대표는 “농촌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재능 기부가 필요하다”며 “소외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영농활동 및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재능 나눔 활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양재생 기자
양재생 ttext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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