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청소년 및 일반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관련기관·시설·단체가 참여하여 통일미래, 진로체험, 활동참여, 창조경제, 안전체험 등의 테마별 5개 주제관에서 2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사)대한안전연합은 『안전체험전』 체험부스를 운영,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안전의식을 증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흥미로운 가상음주체험 이외에도 광주광역시교육청 ‘2015년 유관기관 연계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에 선정된 『일일 응급구조사』의 진로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 가상음주 체험 - 음주고글을 착용한 후 걸어보고, 공 던져 받아보는 등 가상 음주상황을 직접 체험하여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청소년의 음주실태를 파악하고 예방
  ❍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법 -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여 꼭 필요한 안전예방법과 처치법을 숙지하여 안전한 생활습관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직접 느끼고 체험(깨끗한 손씻기, 붕대 사용법, 상처 세척 및 유지법, 스킨스쿠버 장비 체험과 전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 『일일 응급구조사』 청소년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 보건·의료 관련 직업군에 대한 진로탐색 및 직업세계 체험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응급구조사’의 직업을 소개하여 진로정보 제공, 흥미와 관심도 향상

  (사)대한안전연합의 한 관계자는 “본 회는 다양한 대상과 직업군에게 안전의 중요성 홍보와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안전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제공과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청소년박람회 중 『안전체험전』에서 제공한 생활안전의식 향상 체험과 진로직업탐색을 위해 제공된 체험프로그램이 청소년으로 하여금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더불어 진로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 제공이 청소년기에 있어 풍성한 경험이 되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과 문화에 대한 정보교류, 숨은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청소년 종합 문화축제로 2005년부터 개최했으며, 단일행사로는 국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청소년 행사로, 이번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역대 최대 인원인 15만 9600명 관람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23일 폐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