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는 지난 24일 교내 학예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안전연합포항지역본부에서 시행한 것으로 기도에 음식이 들어갔을 때 대처 방법, 골든 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및 AED 작동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했으며, 체했을 때 상황을 역할극으로 해보면서 대처방법을 익히고, 사람 인형을 가지고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면서 심폐소생술의 속도 및 깊이, 정확한 위치 등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후포초등학교 김득기 교장은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학교에서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bu-jou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