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활성화 정책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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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12-17 20:53 조회5,658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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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안전문화 활성화 정책토론회’ 성료
대한안전연합(회장 정현민)주최로 열린 ‘문재인 정부 안전문화 활성화 정책’ 토론회가12월 15일 3시 남부대학교 산학관 세미나실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성료됐다.
이날 토론회는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남부대학, 굿네이버스가 후원하고 김원준 광주광역시 사회적 경제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안전관련 분야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 행정, 의회 유관기관 등 안전문화 정책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들이 토론회장을 꽉 채웠다.
토론회는 1부 개회사, 환영사,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2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회를 주최한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는 학교와 산업체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활성화 운동만으로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안전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한 중요한 시점에서 정부의 안전문화 정책이 올바른 방향정립 및 활성화 방안들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부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구민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세월호 사고를 교훈삼아 공동체의 근간인 안전문제가 바로서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이번 토론회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다.” 라며 학교소개와 함께 환영사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대한안전연합 명예회장 이며, 전)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 사업단 이병훈 단장은 ‘안전한 나라 safety country 국가 브랜드를 만들자’ 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가장 안전한나라 라는 국가브랜드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의 문화화가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일다“라고 강연 메시지를 전했다.
주제발표자로 행정안전부 안전문화교육과 최영주 서기관이 ‘풀뿌리 안전문화 활성화 추진계획’ 이라는 주제로 정부가 추진해온 사업과 문재인 정부의 안전문화 활성화 정책 5개 년 사업계획과 전략에 대하여 발표를 이어 나갔다. ▷ 풀뿌리 안전문화 활성화 ▷ 민간 협업을 통한 4대 안전분야 집중개선 ▷ 자발적인 안전문화 활성화 지원 체계 및 확산노력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제발표 이후 광주광역시 문상필 광주시의원 좌장으로 학계 및 현장에서 안전문화 확산해 나가는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정현민 대한안전연합 회장은 ‘평생교육으로서의 안전문화’ 라는 주제로 “안전문화의 안전정인 정착을 위해서는 전생에 전 공간(가정, 학교, 사회)에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평생교육적 접근, 상호 중첩되는 법개정, 가칭 안전문화교육진흥원이 시급히 신설되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문식 광주광역시 남구 마을 공동체협력 센터장은 ‘부엉이 마을은 부엉이 가게가 지켜줘요 : 주민 스스로 마을 안전공동체를 실천하는 광주남구와 봉선1동 안심마을’ 이라는 주제로 주민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시킨 우수사례를 이야기하며, 주민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운동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효철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는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이라는 주제로 단기적, 장기적 방안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안전의식 향상 홍보와 전문인력 양성하고 그에 맞는 처우를 통한 안정적인 직업군 형성, 민간단체 주도의 안전문화 활성화 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재서 해양경찰청 구조팀장은 토론발표에 앞서 “세월호사고 및 최근 인천 낚시어선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정확한 임무수행으로 최선을 다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이야기하며 토론발표를 시작했다. 정 팀장은 ‘안전교육 활성화로 안전문화 확산하자 : 생존수영 교육 중심’ 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으로서 생존수영 교육 활성화와 언제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접근성을 열어둔 평생교육으로서 생존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정혜숙 광주광역시 국제안전도시 학교안전분과 위원장은 ‘풀뿌리 안전문화, 우리 아이들의 안전으로부터’ 라는 주제로 “현재의 안전교육은 집단 교육 및 형식적이며 관례적인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문제이며, 안전교육 전문기관의 전문가들이 함께 이루어진 실제적인 안전교육이 선행되어야 올바른 안전문화가 확산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영법 남부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는 ‘안전문화의 균형’ 이라는 주제로 “안전이론과 법규 그리고 현장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하며 대응보다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의 제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정토론이 끝난 이후에도 참석한 시민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전문화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펼쳐 놓는 등 열띤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안전연합 정현민 회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기반으로 안전관련 시민사회단체들과 연계하여 안전시민사회단체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민주도의 지속적인 안전문화 활동이 촉진될 수 있도록 토론회 및 다양한 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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